매일 양재천을 오가며, 양재천에 얽힌 이야기가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러다가 양재천과 구룡산에 얽힌 설화를 알게 됐고,
재밌다고 느껴져서 작품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매일 구룡산과 양재천을 오가는 옛사람들이 길을 걸으며
어떤 풍경이었기에 이런 재밌는 설화를 생각했는지 궁금했습니다.
구룡산은 원만한 등산코스를 가졌지만, 위에서 보면 굽이굽이 구불거리는 모양이고, 양재천은 유유히 굽이쳐 흐르는 모양이 꼭 용의 모양 같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렇게 입으로 전해진 설화는 오늘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우리 동네의 설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서울 동네 곳곳에 있을까요.
이 이야기들이 많이 전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