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팥죽 가게 문을 닫으면, 설화 속 전통 생활 도구들이 깨어나 거리를 지킨다.
〈팥죽 방범대〉는 전래설화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리즈 애니메이션의 예고편입니다. 원작에서 작은 존재들이 힘을 합쳐 할머니를 구하는 이야기에 주목해 이를 설화에 등장하는 전통 생활 도구들이 변신하여 거리를 지키는 방범대의 이야기로 확장했습니다.
할머니가 팥죽 가게 문을 닫으면 도구들은 숨겨진 모습을 드러내고 거리의 수호자로 나섭니다. 이들의 맞은편에는 호랑이 가면을 쓴 악당이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호랑이 영혼을 넣어 조종하는 이 존재는 원작 속 호랑이의 위협을 현대적인 판타지 설정으로 재구성한 인물입니다. 할머니 한 사람을 지키던 원작의 갈등은 이제 거리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대결로 이어집니다.
이번 영상은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예고편입니다. 이야기 전체를 요약하기보다 가게 문이 닫힌 뒤 시작되는 비밀스러운 세계, 방범대의 변신과 활약, 호랑이 가면을 쓴 악당의 위협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했습니다.
〈팥죽 방범대〉를 통해 우리 옛이야기가 현대적인 판타지와 만나 새로운 시리즈 콘텐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