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배경 및 의도]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제작한 콘텐츠로, 국학 자료 속 선현들의 삶과 지혜를 어린이가 쉽게 만나도록 만든 이야기 시리즈입니다. 이번 출품작은 그중 「신돌이 선돌이 부돌이」 편입니다.
같은 밥상에서 밥을 푸는 작은 행동을 통해 세 친구의 서로 다른 마음을 보여주는 옛이야기입니다. 신돌이는 친구의 밥을 먼저 챙기고, 선돌이는 공평하게 나누지만, 부돌이는 자신의 밥만 챙깁니다. 10년 후 이 작은 차이는 세 친구의 삶을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꿉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를 단순한 권선징악이 아닌 '작은 행동에 마음이 드러난다'는 메시지로 풀었습니다. 밥을 나누고 친구를 생각하는 일처럼 배려와 나눔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선택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어린이들에게 전하고자 했습니다.
[연출 의도]
욕심을 부려 뱀이 된다는 전래동화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한국적인 문양과 틀을 사용했습니다. 신선의 집은 궁중기록화의 구도와 원근을 참고해 제작했습니다.
[AI 활용]
비주얼 프로토타이핑과 퀵 스토리보드를 시작으로 캐릭터·배경 제작, 주요 장면 연출과 BGM까지 제작 전반에 AI를 활용했습니다. 특히 세 친구의 캐릭터별 성격과 어린 시절부터 10년 후까지의 모습, 한국적인 구도와 색감이 일관되게 유지되도록 사전 레퍼런스를 구축한 뒤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