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수에 몸을 던진 심청이 바닷속 깊이 가라앉아 마주한 '용궁'을, 빛과 홀로그램으로 이루어진 디지털 세계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기획 배경]
심청전의 용궁은 오랫동안 사람들이 상상만 해 온 공간입니다. 생성형 AI로 그 상상을 현대적인 감각의 장면으로 펼쳐 보이고자 했습니다. 전통 한옥 건축과 네온빛, 연꽃과 데이터 입자를 한 화면에 담아 '옛이야기 속 용궁이 오늘 다시 그려진다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에 답하고자 했습니다.
[연출 의도]
물방울과 해초가 빛나는 데이터로 변하고, 한복 치맛자락이 빛의 물결로 번지는 장면을 끊김 없는 화면 전환(Flow)으로 이어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이야기는 입수 → 디지털 용궁 →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 → 연꽃을 타고 돌아옴 → 아버지가 눈을 뜨는 순간으로 이어지며, 화려한 영상 속에서도 심청전의 핵심인 '효'가 전해지도록 구성했습니다.
[제작 방식]
Google Flow(Veo)로 장면별 영상을 생성하고, 같은 인물 참조 이미지를 활용해 캐릭터를 일관되게 유지했습니다. 편집 프로그램으로 장면 연결, 제목, 사운드를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