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배경]
전래동화 흥부전과 도깨비 방망이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이야기지만, 요즘 아이들에게는 점점 낯선 옛날이야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서울의 야경과 케이팝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오늘날의 한국 문화입니다. 이 작품은 '전래동화 속 인물들이 지금의 서울에 나타난다면 어떨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 전통 설화의 모티프와 현대 서울의 풍경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고자 했습니다.
[기획 의도]
'착한 마음은 보답받는다'는 흥부전의 메시지를 현대 아이들의 시선에서 다시 전하고 싶었습니다. 제비와 도깨비라는 전통 캐릭터는 살리되, 남산과 서울 야경, 케이팝 콘서트라는 오늘날의 배경을 더해 전통 문화가 과거에 머무른 것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 곁에 살아 있는 이야기임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그리고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한 편의 동화를 목표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