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원작 『홍길동전』의 핵심 요소인 도술과 신출귀몰한 능력을 현대적인 히어로의 모습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만약 홍길동이 오늘날의 히어로라면?”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해, 그의 신출귀몰함을 단순한 이동 능력이 아닌 과거·현재·미래의 시간선을 넘나드는 능력으로 확장했다. 전통적인 한국 영웅의 이미지와 현대 판타지 액션 장르를 결합해 익숙한 홍길동을 새로운 방식으로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스토리
조선시대의 홍길동은 도술을 사용해 요괴와 맞서 싸운다. 그에게는 특별한
동전을 매개로 과거·현재·미래에 동시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시간선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현대의 시간선에 요괴가 나타난 것을 알게 된 홍길동은 동전을 던져 시공간을 연결하는 문을 열고 현대 도시로 이동한다. 낯선 시대에서도 자신의 도술과 뛰어난 전투 능력을 활용해 요괴를 추적하고, 치열한 전투 끝에 호리병 속에 봉인하며 현대 도시를 지켜낸다.
전투가 끝난 뒤 홍길동은 다시 한번 동전을 던진다. 이번에 열린 문 너머에는 미래의 도시가 펼쳐지고, 홍길동은 망설임 없이 새로운 시간선으로 향한다. 그렇게 그의 이야기는 한 시대에 머무르지 않고 과거에서 현재로, 그리고 미래로 계속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