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섬」은 한국민속대백과사전에 수록된 ‘각시섬’ 설화를 생성형 AI를 활용해 현대적인 시네마틱 영상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병든 남편을 살리기 위해 돌아오지 못한다는 불귀도로 약초를 구하러 떠난 아내와, 약초를 물고 바다를 건너온 구렁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원전 설화가 지닌 사랑과 희생, 기다림의 정서를 담았습니다.
작품은 원전을 그대로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의 아이가 박물관에서 각시섬 그림을 발견하며 이야기가 시작되는 새로운 구조를 더했습니다. 아이의 “엄마, 왜 각시섬이야?”라는 질문을 통해 과거의 설화로 들어가고, 이야기가 끝난 뒤 다시 현재로 돌아옵니다. 마지막에는 아이가 바닷가에서 옛이야기 속 약초를 연상시키는 작은 꽃을 발견하는 창작 장면을 더해, 오래된 이야기가 새로운 세대의 질문과 상상을 통해 또 다른 이야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를 표현했습니다.
제작 과정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등장인물과 시대적 배경, 불귀도, 약초, 구렁이 등 주요 시각 요소를 구현하고, AI 영상 생성 기술을 통해 인물의 움직임과 카메라 연출이 있는 장면으로 제작했습니다.
[활용 문화데이터]
활용 데이터명: 각시섬
제공기관 또는 소장기관: 국립민속박물관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출처 url: https://folkency.nfm.go.kr/topic/detail/5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