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 「금도끼은도끼」를 현대적인 감각의 스케치 코미디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기존의 신령이 정직한 사람에게 복을 내려주는 초월적인 존재였다면, 본 작품에서는 인간적인 물욕을 지닌 캐릭터로 변주했습니다.
나무꾼 역시 신적인 존재를 두려워하거나 수동적으로 따르기보다, 자신의 물건에 대한 권리를 당당하게 주장하는 인물로 설정했습니다.
평범한 도끼가 아닌 고가의 도끼를 등장시켜, 익숙한 동화의 전제를 예상 밖의 상황으로 뒤집었습니다.
포토리얼리스틱한 영상에 1990년대 한국 TV 코미디 쇼 특유의 레트로한 구도와 색감, 과장된 연기와 효과를 더해, 진지한 전래동화의 외형과 엉뚱한 상황극 사이의 대비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 활용 데이터: 한국민속대백과사전 「금도끼은도끼」
• 제공기관: 국립민속박물관
• 출처: https://folkency.nfm.go.kr/topic/detail/5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