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값〉은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2026년 서울 옥탑방으로 옮긴 판소리 힙합 뮤직비디오다.
고개를 넘는 어머니는 고가도로를 달리는 배달 라이더가 되고, 떡을 요구하던 호랑이는 등판에 호랑이를 새긴 사채업자가 된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는 이자 독촉의 말이 되고, 아이들이 하늘에 빌어 내려받던 동아줄은 경찰 드론의 서치라이트로, 썩은 동아줄은 낡은 배관으로 바뀐다.
음악은 Suno AI를 사용하여, 판소리 아니리·북장단과 힙합 비트를 결합한 곡을 제작하고, 확정된 가사 싱크 표에 맞춰 컷을 설계했다. 영상은 Higgsfield에서 Seedance 2.5로 초 단위 카메라·동작을 지정해 생성했다.
오래된 이야기가 여전히 우리 이야기임을 보여주는 것이 이 작품의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