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손은 언제나 무거웠습니다. 자식이 세상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도록, 엄마는 자신의 두 손을 자식의 짐으로 가득 채운 채 한평생을 걸어왔습니다. 우리가 가볍게 걸어온 그 모든 길 뒤에는, 내 무게를 대신 짊어졌던 엄마의 굳은살 배긴 손과 늘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차 있던 따뜻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지금 효도하러 갑니다》는 자식을 위해 평생을 바친 어머니에게 바치는 가장 따뜻하한 고백입니다. 늘 받기만 했던 지나간 날들을 뒤로하고, 이제는 어머니의 무거운 손을 가볍게 해드리기 위해 나선 주인공의 지극정성 효도 프로젝트를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