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도시를 하나의 살아 있는 유기체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출발했다. 사람과 차량이 끊임없이 움직이는 도시의 흐름을 하나의 ‘맥박’으로 시각화하고, 그 맥박이 트램의 궤도를 따라 도시 곳곳으로 퍼져나가는 모습을 초현실적 이미지와 결합해 표현했다. 트램의 철로를 도시의 혈관으로, 트램의 움직임을 도시의 맥박으로 은유함으로써 트램을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사람과 공간을 연결하고 도시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존재로 재해석했다. 마지막 카피 ‘도시의 맥박이 달린다.’를 통해 영상 전체의 시각적 은유를 하나의 메시지로 완성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