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떠나 '홀로 지구'가 된 지구와 본인이 만든 '홀로그램의 지구'에 스스로 들어가는 인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기후의 문제와 기술의 발전문제에 대해 생각하다가 문득
그 둘이 타협하지 않고 '기후 문제는 악화되고 기술이 크게 발전하는 세계관이 존재
한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 빠지게 된 적이 있습니다.
인간이 살지 못하는 공간으로 변해버린 지구에 인류는 어떤 선택을 할까에 대한 고민 끝에 저만의 대답은 '인간은 지구를 버린다' 였습니다.
지구를 버린 인간, 그리고 기술에 대한 자부심은 결국 스스로가 이루어낸 가상세계 즉 서버 안에 스스로를 가두게 된다는 다소 비극적인 결말에 치닺게 됩니다.
그리고 끝에 가상의 지구에서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 로봇과 인간이 서로가 눈을 마주치면서 아이러니함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