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오늘의 바람이 되다〉는 1945년 광복의 아침과 2026년의 평범한 아침을 한 장의 편지와 태극기로 잇는 75초 AI 단편영화입니다.
현재의 여대생이 오래된 편지를 발견하는 순간, 시간은 1945년을 살아가는 한 여성에게 이어집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시대를 살지만 같은 태극기를 손에 들고, 과거의 간절한 바람은 현재의 자유로운 일상으로 이어집니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시대별 인물과 공간을 구현하고, 편지와 손동작, 태극기의 움직임을 연결 장치로 사용해 과거와 현재가 자연스럽게 맞닿도록 연출했습니다.
절제된 표정과 아침 햇살, 바람에 펄럭이는 태극기를 통해 광복을 과거의 사건이 아닌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오늘의 시작으로 바라보고자 했습니다.
이 작품은 “당신들이 지켜낸 오늘을, 우리는 기억하며 살아가겠습니다”라는 감사와 다짐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