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리암은 자신이 그리워하는 가족을 영화로 담고 싶어 예술적으로 보이도록 프롬프트를 작성하지만,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프롬프트 때문에 가족들에게 계속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결국 아버지가 리암에게 직접 프롬프트를 제대로 써달라고 말하고, 리암이 프롬프트를 수정하면서 가족은 평범한 일상으로 되돌아갑니다. 아니, 오히려 더 좋을지도요.
AI로 영상을 만들면서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거나, 인물의 얼굴이나 손이 갑자기 변하고 예상하지 못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오류들을 어떻게든 없애려고 했지만, 오히려 이런 AI의 실수 자체를 영화의 소재로 사용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에서 <완벽한 프롬프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을 조금 과장되고 코믹하게 보여주면서 AI를 활용한 창작에서 프롬프트와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여러 번의 시행착오와 수정 끝에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가는 과정 역시 하나의 창작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에는 리암이 자신이 만든 작품으로 상을 받고 그 상을 가족에게 돌립니다. 결국 기술은 이야기를 표현하기 위한 도구이고, 그 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지, 그리고 누구를 위해 이야기를 만드는지에 대한 마음이라는 것을 담고 싶었습니다.
영상 AI는 힉스필드의 시네마 스튜디오를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