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아버지와의 영상의 마지막 3초를 복원하려는 딸.
종이비행기와 사진을 복원기에 넣어 과거를 되살린다.하지만 영상이 복원되어갈수록 아버지와 함께 만든 종이비행기는 평평한 종이가 되고 함께 찍은 폴라로이드또한 의미없는 백지가 되어간다. 마지막 장면을 완성하려면 아버지의 목소리가 담긴 카세트를 잃어야 한다.
지나간 과거를 위해 그시절 아버지의 목소리를 잃기가 두렵다.그래서 딸은 완벽한 과거 대신 지금 곁에 있는 아버지를 선택하고, 함께 새 종이비행기를 접으며 새로운 기억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