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직장인, 아이들과 함께하는 아버지, 운동을 즐기는 여성, 신혼부부, 창작 활동을 하는 1인 가구,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중년 여성까지 서로 다른 여섯 사람의 하루를 하나의 연속된 움직임으로 연결한 작품입니다. 후면 트래킹과 동작 매치 전환을 활용해 인물과 공간은 계속 달라지지만, 하루를 마치고 집 안쪽으로 향하는 흐름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했습니다. 각 인물은 자신의 생활 방식과 취향이 반영된 공간에서 BEREX PEBBLE CHAIR 2를 만나고, 하나의 착석 동작을 여섯 사람이 이어 수행합니다. 마지막에는 서로 다른 여섯 집이 하나의 건축적 장면으로 펼쳐지며, 페블체어 2가 특정한 사람이나 인테리어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삶과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누구의 몸에도 섬세하게”라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고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