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구글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에 최적화된 ‘제미나이 2.0’의 대표 기능으로 ’딥 서치(Deep Search)’를 공개했습니다. 이 기능은 복잡한 자료를 찾고 글을 작성하는 작업을 몇 시간에서 몇 분으로 단축해 준다고 설명했습니다.
구글은 11일(현지시간) 제미나이 2.0을 출시하며, 유료 요금제인 ’제미나이 어드밴스드(Gemini Advanced)’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딥 서치를 선보였습니다.
딥 서치는 AI가 사용자를 대신하여 복잡한 주제를 탐색하고, 그 결과를 포괄적이고 읽기 쉬운 보고서로 제공하는 기능입니다. 고급 추론 기능과 100만 토큰 컨텍스트 창을 결합하여 유용하고 통찰력 있는 보고서를 생성한다고 구글은 밝혔습니다.
데이브 시트론 제미나이 제품 관리 수석 이사는 “올해 초, 우리는 제품에 더 많은 에이전트 기능을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으며, 딥 서치는 그 비전을 실현한 첫 번째 기능”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한 “웹에서 관련 정보를 찾는 구글의 전문성을 활용해 제미나이의 탐색과 연구를 지시하는 새로운 에이전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용자가 명령을 내리면, AI는 다단계 연구 계획을 수립합니다. 사용자가 이를 승인하거나 수정하면, 이후 웹에서 관련 정보를 심층 분석하기 시작합니다.
제미나이는 몇 분 동안 웹을 검색하여 중요한 정보를 찾은 뒤, 이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검색을 반복합니다. 이후 주요 결과를 기반으로 포괄적인 보고서를 생성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에는 찾을 수 없었던 관련 웹사이트와 기업 정보를 찾아내고, 상세한 내용을 분석합니다. 또한, 사용자가 수정하거나 추가할 사항이 있는 경우에도 작업이 몇 시간에서 몇 분으로 단축된다고 구글은 강조했습니다.
이 기능은 복잡한 업무를 한꺼번에 처리하지 못하는 기존 대형언어모델(LLM)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LLM 자체의 성능이 향상되면 에이전트 성능도 향상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구글은 딥 서치가 연구, 시장 분석, 마케팅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능은 어드밴스드 데스크톱 및 모바일 웹에서 출시되었으며, 내년 초에는 모바일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GPT o1 PRO에 이어 발전된 LLM이 속속히 등장하네요. 내년엔 얼마나 대단한 게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 세 줄 요약 ]
1. 구글이 출시한 AI 에이전트 제미나이 2.0의 주요 기능인 ‘딥 서치’는 복잡한 주제를 탐색하고 포괄적인 보고서를 생성해 작업 시간을 몇 시간에서 몇 분으로 단축해 줍니다.
2. 딥 서치는 고급 추론 기능과 100만 토큰 컨텍스트 창을 활용해 관련 정보를 심층 분석하고, 기존에 찾기 어려웠던 자료를 효율적으로 제공합니다.
3. 현재 웹 기반에서 이용할 수 있고 내년 초 모바일 앱에서도 지원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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